갤러리
‘예술과 전시가 있는 서점, 더레퍼런스’는 예술과 책을 연결 지어 선보이는 다목적 북 체험 공간이다. 미술관에 큐레이터가 있다면 더레퍼런스에는 아트북 큐레이터가 있다. 2018년 서촌 효자동을 거점으로 아시아 아트북 라이브러리, 르코르뷔지에, 라이프 매거진 등 전시와 책을 함께 큐레이션 하며 작지만 강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곳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호점으로 더레퍼런스×SeMA를 운영 중이다.
이번 <더 프리뷰 한남>에서는 2018년 라이카 사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진작가 하시시박의 작품을 비롯해 사진 위에 수놓은 바느질을 통해 관계의 미학을 쌓아온 김진희, 사라진 기억의 풍경과 흔적을 무채색으로 그려내는 강유정, 세대의 초상을 추상적 구상화로 발전시키는 청년작가 신수민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이번 <더 프리뷰 한남>에서는 2018년 라이카 사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진작가 하시시박의 작품을 비롯해 사진 위에 수놓은 바느질을 통해 관계의 미학을 쌓아온 김진희, 사라진 기억의 풍경과 흔적을 무채색으로 그려내는 강유정, 세대의 초상을 추상적 구상화로 발전시키는 청년작가 신수민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작가 소개
- 작가명
- 하시시박 (b.1983)
- 작가소개
- 필름 카메라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예리한 화법으로 일상의 다양한 표정을 찍는 사진가. 『바이스』 매거진 영국판에서 데뷔 후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매체 및 화보 등 커머셜 촬영과 개인 작업과 넘나들며 자신만의 사진 세계를 쌓고 있다.
- 작가명
- 김진희 (b.1985)
- 작가소개
- 사진 위에 수를 놓는 행위를 통해 사진 매체의 ‘재현성’에서 벗어나 개인적, 사회적 관계로 확장을 시도한다. “손은 개인의 기억이자 사회적 표현의 비언어적 방식이다”라 말하는 작가는 이러한 ‘손짓’이 일상 속에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자신의 감정이나 습관을 표현하는 방식이 되기도 하며 한편으로 개인과 사회가 연결된 강력한 대화의 도구라고 믿는다.
- 작가명
- 강유정 (b.1992)
- 작가소개
- 무채색의 유채로 풍경을 그린다. 땅과 바다, 물과 불은 삶의 반복과 순환을 은유한다. 《검은, 들, 바다》(2018, 예술공간 서:로), 《발현 發玄》 (2019,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 《불꽃과 파도》 (2020,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등 개인전을 가졌다.
- 작가명
- 신수민 (b.1994)
- 작가소개
-
2020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 중이다. 인간과 이미지의 표면성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 이미지에 익숙해진 세대의 초상을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