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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코리아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코리아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Part 1.
6월 10일(목) ~ 13일(일)
Booth No.
2A
Artists
성지연, 헨릭 스트롬베르그, 이진경, 이훈, LENA, 인효진, 우창원, 이원호
주소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2나길 12
동시대 미술의 중심에서 고유한 위치를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진은 매체가 가진 특수성과 그에 따른 창조적인 이미지화 과정을 통해 사진의 새로운 인식과 표현의 가능성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K.P 갤러리는 사진전문 갤러리로 이번 페어에 빠르게 변화하는 동시대 사진예술의 이슈와 모습을 소개할 수 있는 8명의 예술가들을 소개합니다.

사물의 물성을 탐구하는 우창원 작가, 오브제가 가지고 있는 네러티브를 해체하는 Henrik Stromberg, 화려함을 좇는 현대인의 내재적 속성을 크리스탈 구두 작품으로 이야기하는 인효진 작가, 동시대 예술서적 위에 얼차려를 하고 있는 자신을 기록하는 이원호 작가 등 아트페어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예술가들의 실험적 사고와 표현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현대사진예술이 제시하는 다양한 예술적 관점과 시각적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작가명
성지연 (b.1976)
작가소개
프랑스 파리 8대학 사진전공, 14회 다음 작가상 수상. Art Paris 아트페어, 서울 사진축제, 한미사진미술관 기획전 등 프랑스, 스위스, 독일, 미국, 한국에서 40여 차례 전시에 참여하였다. 낯익은 낯섦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인물과 오브제의 연출을 통해 이중의 언어, 즉, 친숙한 것과 낯선 것, 현실적인 것과 비현실적인 것 사이의 불확실한 경계와 모호한 상태에 대한 긴장감과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드러내고 이미지 속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텍스트’를 재발견하게 한다.
작가명
헨릭 스트롬베르그(Henrik Stromberg) (b.1970)
작가소개
해체와 변형된 사진 이미지 자체뿐만 아니라 조각적인 오브제, 그리고 그것들이 사진으로 기록된 문서를 통해 물질의 부식, 탈바꿈, 그리고 변형에 대한 고민을 작품으로 만들어낸다. 얼핏 보기엔 서로 다른 이미지와 사물을 결합하여, 나는 이미지이나 오브제가 가지고 있는 상황적 맥락, 지시체와 기대되는 내러티브를 제거하는 과정으로 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분명히 규정되지 않는 내레이션, 디테일들의 집합, 또는 일종의 일시적인 엔트로피를 만들려는 의도로 작품의 배열과 결합을 통해 이 일련의 과정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작가명
이진경 (b.1969)
작가소개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동대학원에서 사진전공 석사를 졸업하였다. 2017년 첫 개인전에서부터 가정에서 사용하고 폐기하는 플라스틱 비닐 포장재에 주목한 이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 포장재를 통해 대량 소비와 일회성에 중독된 오늘날의 일상과 검은 비닐봉지를 통해 감춤과 비밀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명
이훈 (b.1961)
작가소개
작가의 성향은 표현주의(expressionism)이며, 사진의 사실적 매체를 통하여, 인간과 사물의 내면 세계를 표현한다. CROSSENCOUNTER의 5개 시리즈에서 1)의식과 무의식, 2)관념의 구속, 3)유전자의 통제, 4)내면의 자아의 성찰, 5)영원한 공간(Eternal space)에서는 자아를 성찰한 인간이 감지할 수 있는 추상 이미지 작업을 한다.
작가명
LENA (b.1980)
작가소개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한국외대, 뉴욕필름아카데미, 골드스미스에서 철학과 사진을 공부하고 이후 서울, 런던, 캐나다에서 개인전과 이인전을 수차례 열었다. <더프리뷰 한남>에서는 흑백필름을 사용해, 무색의 형태를 강조한 작업을 보여준다.
작가명
인효진 (b.1975)
작가소개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졸업 후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 사진학과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총 4회의 개인전과 대구사진비엔날레를 비롯, 산타바바라 뮤지엄, 휴스턴 뮤지엄, 파리-베이징 갤러리, 국립현대미술관, 성곡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소마미술관 등 수많은 기획전에 참여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바 있고, 2009년 성곡미술관 내일의 작가상과 사진비평상 작품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산타바바라 미술관, 성곡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아트뱅크, 소마미술관, 스페이스22, 동강사진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작가명
우창원
작가소개
리각미술관 초대전 <물성에 반응하다. / Respond to physical properties>을 통해 실제와 관념 사이에 존재하는 사물의 물성을 주제로 사물의 물적 상태에 반응하는 인간의 의식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는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대구사진비엔날레 인 베를린 특별전 "모프오(MorphO), (이동가능한) 압력의 고립"에 초대되어 새로운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한국사진의 우수성과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국제적 역량을 알리기 위해 이탈리아의 키아라 발치 마짜라(Chiara Valci Mazzara) 큐레이터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베를린에 로자 룩셈부르크 플라츠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작가명
이원호
작가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