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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디스위켄드룸
디스위켄드룸
Part 2.
6월 16일(목) ~ 20일(일)
Booth No.
1C
Artists
박신영, 오연진, 이목하, 조효리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42길 30, 1층
디스위켄드룸은 동시대 미술의 확장 가능성을 연구하고 탐색해온 기획단체이다. 2015년 서울 청담동 주택가에 ‘방(room)’의 형식으로 예술전용공간을 열고 전시, 워크숍,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관객과 작품, 작가가 보다 가까이 교감할 수 있도록 하였고, 2021년 3월에는 국제적인 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협력 컬렉티브와 함께 국내 역량 있는 젊은 미술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국내외로 알리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외연을 확장해 한남동으로 이전하였다. 이번 전시에서 디스위켄드룸은 매체의 경계를 넘으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네 명의 2~30대 작가를 초대해 그들의 최근작을 선보이며 생동하는 국내 아트씬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조명하고자 한다.
작가 소개
작가명
박신영 (b.1987)
작가소개
박신영은 이국에서 조우한 낯선 환경과 문화적 맥락을 판화, 드로잉 그리고 설치 작업으로 기록한다. 지역적 특수성을 담고 있으면서도 삶의 보편성을 보여주는 그의 작업은 관객으로 하여금 어떠한 상상을 유도하며 매료시킨다.
작가명
오연진 (b.1993)
작가소개
오연진은 이미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들을 토대로 사진 매체가 갖는 동시대적 특성을 이끌어낸다. 그의 작품은 고정된 형식의 한계에서 탈피하여 시공간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능동적인 재현의 주체로서 사진의 유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명
이목하 (b.1996)
작가소개
이목하는 유화를 기반으로 수성재료를 함께 사용하여 마치 필름 카메라로 담아낸 듯한 몽환적인 화면을 만들어낸다. 그의 작업에서 표현되는 인물(대상)들이 표출하는 강렬하면서도 조용하고 무해한 저항은 관람자의 시선을 잡아두는 힘을 가지고 있다.
작가명
조효리 (b.1992)
작가소개
조효리는 현실로부터 상상으로 이어지는 여러 불특정한 공간 사이의 편집된 장면을 포착한다. 평면과 입체의 차원을 오가는 그의 작업 반경은 일종의 연극적 장치가 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현실 밖 상상의 네러티브를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