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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실린더
실린더
Part 2.
6월 16일(목) ~ 20일(일)
Booth No.
2E
Artists
김민희
주소
서울시 관악구 양녕로 1길 48
실린더는 <더프리뷰 한남>을 통해 김민희 작가의 그간 행적을 조망하고, 작가가 다뤄온 서사들을 나열한다. 남성적 발화로 치부되던 성적판타지를 여성의 것으로 전유를 시도한 <오키나와 판타지, 2018>부터 억압된 욕망에 대한 클리셰를 비틀고, 회화 속 대상의 시선이 관객을 향하게 되는 , <고스트 비키니, 2020>, 그리고 그 관성에 올라타 이미지의 원본성과, 그 기원에 대해 향수를 하는 <매킨토시 킨트, 2021>까지 실린더는 이번 부스에서 김민희의 작업적 타임라인을 정렬하고, 자연스레 같은 달, 실린더에서 열리는 김민희의 세번째 개인전 <이미지 앨범> 과 접속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려 한다.
작가 소개
작가명
김민희 (b.1991)
작가소개
김민희 작가는 작업을 통해 회화, 망가, 아니메가 이루는 모종의 삼각관계를 고민한다. 작가는 내러티브가 탈각된 이미지를 가져와, 그것이 정지된 화상 혹은 영원히 반복되는 프레임으로서의 ‘회화’에 어떻게 반입될 수 있는가를 실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