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 Connect, Engage
“더프리뷰”가 다섯번째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미리보기'를 의미하는 '프리뷰(preview)'는 새로운 갤러리, 작가, 작업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교류의 장으로 최근 세대 전환에 따른 미술시장의 세 중심축 - 창작자(작가), 수요자(컬렉터), 유통 플랫폼(화랑)- 이 만들어내는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아트페어의 등장을 의미하며 '21년 첫 선을 보였습니다.
2025년 더프리뷰는 5회를 맞이하여, ‘변화’, ‘새로움’을 키워드로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 합류하는 갤러리들과 함께 다양성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예술의 장을 준비했습니다.
독자적으로 활동하던 신생 전시공간들을 한 곳에 모아 기성 미술시장과의 접점을 만들고, 이를 통해 미술시장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업들이 만들어내는 더프리뷰의 에너지는 다른 곳에서 흔히 접하지 못할 새로운 경험을 드릴 것입니다.
옛 기무사 수송지 부대에서 2011년 시민을 위한 열린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국립극단, 오래된 시간의 흔적이 매력적인 이 공간이 더프리뷰의 색으로 더욱 의미있게 선보이길 기대합니다.
2025년 봄의 끝자락 5월말,
38개 갤러리에서 소개하는 2백여명 작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작업들, 다양한 영역으로의 예술의 확장까지.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내는 '더프리뷰서울 2025'에서, 생애 첫 컬렉터가 되어보는, 아름다운 나의 작품을 소장할 기회가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