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 Part 1.
- 6월 10일(목) ~ 13일(일)
- Booth No.
- 1D & SB1
- Artists
- 정두희, 허승희, 윤두진, 김병훈, 정규옥, 이정웅, 최인아
- 주소
-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23길 164
카메라의 검은 상자, ‘어두운 방’을 일컫는 옵스큐라는 현실의 ‘밝은 방’을 대변하는 공간으로 2015년 개관 이후 현대미술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더프리뷰 한남>에서는 동양화, 서양화, 사진, 조각,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원작의 고유성을 지키며 동시에 한정판 에디션 작업으로 미술 시장의 문턱을 낮추어 폭넓은 컬렉터를 만나고자 한다.
작가 소개
- 작가명
- 정두희 (b.1978)
-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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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희는 미술보존복원 전문가이며 전통적인 동양화의 재료학적 이해와 현대미술의 조형적 언어를 결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 전통 문화에서 내려온 길(吉)과 복(福)의 염원을 소복이 쌓아 올린 ‘금밥’을 통해 담고 있다.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 작가명
- 허승희 (b.1984)
-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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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필선 한 획, 한 획씩 쌓아가며 형상을 만들어가는 허승희 작가는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도자기 유물과 자연물로 화면을 구성힌다. 전통적인 초충도, 기물도의 형식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고 있다.
- 작가명
- 윤두진 (b.1968)
-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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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진은 인체를 분리, 재구성하여 판타지적인 인물과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더프리뷰 한남>에서 작가는 ‘황금사과(Golden Apple)’ 작업을 최초로 선보인다.
- 작가명
- 김병훈 (b.1974)
-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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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작가는 한국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을 고즈넉하면서도 웅장하게 표현해왔다. 이번 <더프리뷰 한남>에서 옵스큐라와의 협업을 통해 ‘폭포’ 작업의 새로운 형식을 처음 선보인다.
- 작가명
- 정규옥 (b.1979)
-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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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옥은 회화 자체가 가진 평면적 본질에 주목하며 동시대 한국 미술에서 중요한 추상회화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사람 사이의 온기, 함께 나누는 미소, 아쉬운 지난날들, 앞으로의 희망 등 손에 잡히지 않는 추상적인 감정과 기억을 캔버스에 시각화하여 기록한다.
- 작가명
- 이정웅 (b.1982)
-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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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웅 작가는 파편적이고 뒤섞인 시간의 레이어를 다양한 상징과 이미지의 혼합으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인물 위주의 작업을 주로 해온 작가가 이번 더프리뷰에서 선보이는 정물화 시리즈는 새로운 시각적 반향을 전달할 것이다.
- 작가명
- 최인아 (b.1990)
-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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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아는 캔버스 화면 위에 중첩되어 쌓이는 이미지들 간의 유기적 관계에 집중하여 작업해 왔다. 작품 제목으로부터 시작하는 언어적 이미지의 교차는 점차 확대되고 자유로운 시각적 상상으로 이끌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