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 Part 1.
- 6월 10일(목) ~ 13일(일)
- Booth No.
- 3A
- Artists
- 정인혜, 이은정, 유리
-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5길10
미술작품을 식물 및 오브제와 함께 배치하여 생명과 생명간의 관계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관객과 같이 정서적 공감하고 호흡한다. 이로써 기존의 화이트 큐브 공간을 탈피하여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작가 소개
- 작가명
- 정인혜 (b.1989)
- 작가소개
-
지나치게 사실적이지 않고 지나치게 표현적이지 않은 자연의 색보다 한 톤 다운된 주관적 색채와 투박한 붓 터치로 만들어진 식물이다. 그림의 초점은 소재들이 자연적으로 만들어낸 외부적 인상을 맞추어 나가고 화면의 구성과 색채는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며 눈에 거슬리는 왜곡 없이 자연스러운 장면을 구성하고 여기에 자신의 감정표현을 더한다.
- 작가명
- 이은정 (b.1984)
- 작가소개
-
“나의 손이 지나간 흔적들이 모여 ‘이나리아’가 되었다. 자연과 여러 장소, 시간들이 중첩되어 만들어진 이나리아는 실재하지 않는 나의 내면의 공간이지만 삶이라는 거센 바람에서 몸을 피할 수 있는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다. 그곳에서 모두 주인공이 되어 삶을 환기하고 위로받길 바란다.”
- 작가명
- 유리 (b.1994)
- 작가소개
-
“그림과 1:1로 완벽히 사용하는 텍스트는 없다. 언어로서 무언가를 설명하고자 할 때는 한정된 범위 속 단어들 중 가장 적합하고 적확한 것을 골라내고 조합하여 제시하여야 한다. 하지만 회화로서의 설명은 정해진 룰 속에 의미를 가두는 것이 아닌, 풀어져 있는 것을 골라내고 조합하여 제시하여야 한다. 그 모호함과 애매함 속에 허우적거리는 것이 좋아 그림을 그린다. 어떤 단어에 꼭 맞추어지지 않는 생각과 마음들이 그림 속에 부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