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my Blue
Part 1. - SB2
하늘과 바다 그리고 마음까지 물들이는 푸른 결을 가진 6월의 '블루'는 우리 모두를 위한 계절이다. 블루라는 컬러를 하나의 매개체로 하여,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어두운 블루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6월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블루를 만나는 시간을 나누고자 한다.
물감을 바르고 덮고 지워내는 반복의 행위를 통해 캔버스 위 푸른 결을 표현하는 <이채> 작가의 푸른 꽃 시리즈를 만날 수 있으며, 수천번 수만번의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만들어진 <우병윤> 작가의 단색화 중첩시리즈, <이지은> 작가의 여름을 담은 풍경,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류재혁>작가의 'Petal(꽃잎)시리즈' 그리고 동양적인 아름다운 선들을 재해석해 보여주는 선과선분의 vase시리즈, 강민성 작가의 달항아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브제후드는 친환경적인 plant artwork을 선보이고 있는 라일스튜디오와 함께 스페셜부스를 선보인다. 단순한 화이트큐브 전시공간에서 벗어나 예술작품이 자연과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도록, 'mini garden'의 컨셉으로 공간을 조성한다. 우리네 지친 일상에 삶의 여유와 휴식, 새로운 시각과 풍요를 채울 예정이다.
Artists 우병윤, 이채, 류재혁, 이지은, 강민성, 선과선분(김민선)